운동 정보

힙업보다 중요한 건 ‘XXX XXX’ 입니다 (힙과 운동루틴)

HOYA TR 2025. 6.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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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야쌤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건 ‘힙업’이죠!
힙업 할려고 엉덩이 운동하는데 대체 뭐가 중요한데? 싶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서적과 논문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점은 ’엉덩이는 단순한 미적 볼륨도 좋지만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기능성 근육이라는 점입니다’
예쁜 힙 라인은 정말 미적으로 많은 매력 요소가 있는 부위이지만
오늘은 힙업보다 더 중요한 ‘골반의 안정성’ 엉덩이 운동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엉덩이는 ‘움직임의 중심‘

소둔근은 대둔근 안쪽에 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엉덩이 근육은 크게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런 근육들이 엉덩이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크게 세 가지 문제가 일어나는데요
1. 허리 통증 2. 무릎 통증 3. 골반 틀어짐
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개 하체를 이용한 운동 시 허리, 무릎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을 보면 엉덩이 기능이 활성화되어있지 않거나,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이 넓고 Q-angle이 커서, 엉덩이 기능이 떨어지면 무릎에 부담이 커집니다.
여기서 Q-angle은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첨부해 드립니다.

골반이 넓으면, 허벅지가 무릎을 더 비틀어서 잡아당기게 되는데 이걸 Q-angle이라고 합니다. 각도가 남성 평균 약 10~12도 여성 평균 15~18도인데 각도가 너무 크면 무릎이나 엉덩이 자극이 분산되는데 이 점 때문에 여성분들의 하체 운동시 하체 자극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힙이 약하면 ‘자세 무너짐 + 통증’이 한 번에 찾아옵니다.

힙업보다 ‘골반 안정성’이 먼저인 이유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엉덩이에 자극이 안 오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건 근육이 없어서가 아니라 ‘움직임의 연결’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의 경우 근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근신경계가 발달되어도 자극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포인트: 근육들의 연결(협력) 시스템⭐️
중둔근과 소둔근이 골반을 지지해 주고, 대둔근이 고관절을 펴면서 무릎까지 연결시키는 것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골반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아무리 힙쓰러스트와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자극이 허벅지와 허리로 분산됩니다.
그 결과 분명 힙 운동을 하는데도 허리 통증이 생기고 허벅지만 굵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골반 안정성을 키우는 힙운동 루틴

지금까지 힙 운동시 ‘골반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럼 이제 어떻게 골반 안정성을 키우는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도 혼자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깐 하루 5분 정도만 투자해서 이쁜 힙과 골반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골반 안정성 운동 5분 루틴⭐️

1. 클램쉘 밴드
2. 글루트 브릿지 홀드
3. 스탠딩 킥백

✔️ 클램쉘 (밴드 사용) – 15회 (벌리고 오므릴 때 천천히 오므리기)
✔️ 글루트브릿지 홀드 – 30초( 브릿지 수축 자세(위 이미지) 유지)
✔️ 스탠딩 킥백 (폼 유지에 집중) – 10회/측면 (허리 및 등 펴고 진행)

이렇게 총 3가지를 2~3 세트 반복해 주세요!

👉 골반을 움직이기보다 ‘버티기’를 통해 안정화에 집중해 주기

이렇게 오늘은 힙업을 위해서 하던 힙업운동들이지만 허리와 무릎의 통증, 힙의 무자극이 고민이셨던 분들은 이 기회에 골반의 안정성을 먼저 키워보세요. 진짜 힙업은 힙의 기능이 살아나고 자세가 바르게 정렬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힙라인’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골반 정렬’부터 점검해보기!
다음 글에는 힙업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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